사상구노인복지관(관장 남일재)과 부산사상경찰서(서장 신영대)는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상구 지역 내 안전을 위한 실버순찰대를 공식 출범하고 활동을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.
실버순찰대는 사상구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사업단으로 2017년부터 사상구 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 순찰을 하며,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조치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돕는 활동이다.
실버순찰대는 19일 오후 3시 부산사상경찰서 5층 누리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30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사상구 지역 내 지구대 또는 파출소에서 11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. 발대식에는 부산사상경찰서 신영대 서장을 비롯해 사상구노인복지관 남일재 관장 등이 참석해 실버 순찰대를 격려했다.
남일재 관장은 “민·관·경이 협력하여 사상구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참여 확대를 통해 공동체 치안 서비스를 구축하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